▲ 울산시체육회 수영팀 김수지(사진)
울산시체육회 수영팀 김수지(사진)가 독도스포츠단 다이빙팀 김나미와 함께 제29회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수지와 김나미는 타이완 타이베이대학교 다이빙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5차시기 합계 280.89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280.89점은 국제대회 이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받은 역대 최고 점수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290.22점을 얻은 멕시코 이란차 차베스-멜라니 에르난데스, 동메달은 270.30점의 러시아 마리야 폴랴코바-엘레나 체르니크에게 돌아갔다.

대회는 지난 19일 개막돼 30일까지 열린다. 22개 종목으로 150개국에서 1만여명이 참가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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