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울주군 웅촌면의 한 도로에서 포터 차량이 도로 옆 계곡으로 굴러 떨어진 가운데 119구급대가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1시39분께 울산 울주군 웅촌면의 한 도로에서 A(45)씨가 운전하던 포터 차량이 도로 옆 10m 아래 계곡으로 굴러떨어졌다.

A씨는 이 사고로 머리와 다리가 골절되고 손바닥이 찢어지는 중상을 입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응급처치 후 A씨를 들것에 고정시킨 뒤, 로프를 이용해 구조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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