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오는 18일부터 예약 판매하는 가운데, 남다른 성능도 눈길을 끈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오는 18일부터 예약 판매하는 가운데, 남다른 성능도 눈길을 끈다.

카카오는 카카오미 예약 판매를 18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 주문 생산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 with kakao)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형 엔진(음성인식/합성 기술), 대화형 엔진(자연어처리 기술), 추천형 엔진(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기반 추천 기술)이 적용된 기기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가 적용된 스피커로, 멜론 음악 추천 뿐 아니라 포털 다음의 정보 등을 음성을 통해 제공받을 수도 있다. 음성만을 통해 카카오톡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전송할 수도 있다.

카카오미니는 멜론의 풍부한 음악 데이터베이스와 카카오 I의 추천형 엔진을 이용해 사용자의 취향, 기분, 상황에 맞는 음악 추천도 해준다.

카카오 미니는 고성능 마이크 4개가 장착돼 360도 전방에서 나는 목소리를 인식할 수 있다. 이에 원거리 음성 인식이 가능하다. 또한 4개의 마이크가 발화 방향을 탐지해 음성 인식률이 높다.

블루투스와 AUX단자로 일반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고사양 프리미엄 스피커를 보유한 이용자들은 카카오미니의 기능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음악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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