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갤러리 초대전 19일 개막...울산도예협회원전으로 열려

▲ 김경훈 작가의 작품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도예인들이 편안한 자연의 색과 쓰임새 많은 생활도기로 합동전시회를 갖는다.

한빛갤러리(울산시 남구 옥동 한빛치과병원 2층)의 초대전 일환으로 마련되는 울산도예협회전은 19일부터 10월13일까지 진행된다. 기념식은 19일 오후 6시.

참가자는 한진안도예의 김경훈, 한진안 작가, 운흥요의 황수길, 조희숙 작가, 보담도예의 황현조, 연지원 작가. 흥우도예의 황인호, 박향자 작가, 배도예인의 배도인, 이연홍 작가가 참여한다.

▲ 연지원 작가의 작품

김경훈 작가는 빗살무늬를 채우는 부드러운 유약의 빛깔과 질감의 항아리를 선보인다.

박향자 작가는 황토의 색감과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사각 물항아리 등을 내놓는다.

황인호 작가는 자연색 그대로의 달항아리를, 유약의 흘림현상을 활용해 조형성을 더하는 항아리를 각각 보여준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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