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송은이·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배우 윤계상이 출연했다. SBS라디오 캡처.

 

배우 윤계상이 파격적인 공약을 약속했다.

18일 방송된 ‘송은이·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속 ‘은프라 숙프리 쇼’에 출연한 윤계상은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가 만약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영화에 나오는 장발 가발을 쓰고 100명에게 커피를 사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DJ 송은이는 “저도 가발을 쓰고 옆에서 돕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계상은 영화 속에서 악역인 장첸 역을 맡았다.

이날 윤계상은 장첸 역을 위해 3개월 동안 붙임머리를 하고 있었던 이야기도 전했다.

윤계상은 “악역을 연기하기 위해서 3개월 동안 머리를 허리 길이까지 붙이고 다녔다. 불편했다. 여자분들이 어떻게 이렇게 하는지 깜짝 놀랐다”며 “가만히 있을 때도 머리를 잡아 당기는 것처럼 아프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과 송은이는 “전지현 스타일이냐”, “샴푸 광고 들어오겠다”라고 말해 윤계상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윤계상이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는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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