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년교류 일본 대표단 30명
울산외고·청년창업센터등 둘러봐
울산시에 따르면 ‘한·일 청년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일본 내각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교류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모두 30명으로 구성된 일본 대표단은 첫째 날 울산외국어고등학교를 둘러봤다. 둘째 날에는 울산가정형 Wee센터와 울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센터를 참관한다. 울산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CEO육성사업, 청년창업 쇼핑몰인 톡톡스트리트, 소규모 제조업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톡톡팩토리 등 청년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년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연다. 톡톡스트리트 시설도 견학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일 청년교류문화 프로그램에 창업사업으로 울산이 유일하게 포함된 것은 창업수요를 고려해 조성된 톡톡 스트리트·팩토리와 같은 창업지원 사업들이 타 지역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일 청소년 교류사업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울산을 비롯해 서울, 부산, 경기도 등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청년소년교류 활동을 펼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