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청.

울산시 울주군은 2017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종합경쟁력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울주군은 이 분야에서 4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7월부터 2개월간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으로 나눠 조사하고 분석해 발표하는 것으로 올해가 22회째다.

울주군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경영자원 부문 1위, 경영활동 부문 1위는 물론, 군 단위 종합경쟁력 1위(종합점수 567.49)를 차지했다.

이는 울주군이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공업지역 면적, 도시공원 면적, 재정 자립도, 수출액, 무역액, 종사자 수 등에서 전국 다른 군지역보다 월등히 우수하기 때문으로 군은 분석했다.

신장열 군수는 “앞으로도 울주군이 가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속해서 발굴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자족도시로 거듭나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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