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옥 시인 수상소감 등 담아

두레문학이 발간하는 종합문예지 <두레문학> 제22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서시, 두레문학상, 특집, 시단, 시조, 아동문학, 여행기, 꽁트, 신작, 감성여행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

서시에는 울산이 자랑하는 황지형 시인과 시조의 맥락을 이어가는 삽량문학 김민성 시인의 작품이 올려졌다. 특집은 ‘관(觀)’ 제목으로 김진돈 박사의 시에 대한 해설을 함께 올렸다. 두레문학상에는 권영옥 시인의 수상소감과 추천평 등을 실었다.

계간시평에는 두레문학 편집위원 김윤환 박사의 ‘망각과 회피(回避)에 도전하는 언어의 풍경’ 이 실려 문예지의 위상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리뷰 코너에는 강봉덕, 유현숙, 이성웅, 전남용, 한영채 등 5명의 자작노트를 실어 재미를 더했다. 추천코너에는 권현지, 김영천, 김지훈, 김태인, 김혜천, 류명순, 박산하, 성명남, 양아정 시인 등 14명이 치열한 시인정신으로 엮은 추천시를 음미할 수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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