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서진석)은 9일 태화강 동굴피아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제1회 태화강 동굴피아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남구의 자랑거리를 주제로 솜씨를 뽐냈다.

사생대회 결과는 오는 13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상자들의 각 학교에서 대상(시장상), 최우수상(남구청장상), 우수상(교육장상) 등의 시상을 하게 된다.

공단은 출품 작품을 타일로 만들어 태화강 동굴피아 벽화공간에 붙인다는 방침이다.

서진석 이사장은 “남구의 자랑거리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자신의 출품작이 동굴피아 벽면타일로 부착되면 문화남구 어린이라는 자긍심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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