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울산한마음축구대회 대진추첨

내달 4~5일 태화강십리대밭구장서

일반·직장·여성부 40개팀 일정 확정

▲ 경상일보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울산한마음축구대회 대표자회의 및 대진추첨이 11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제17회 울산한마음축구대회’가 내달 4일과 5일 이틀간 태화강십리대밭 구장에서 열린다.

울산 아마축구인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울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아마축구 최강에 도전하는 참가팀들의 대진은 11일 오후 경상일보 회의실에서 열린 대표자회의에서 울산시축구협회 관계자, 각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정됐다.

일반 1부와 일반 2부, 직장부, 여성부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40개팀이 참가한다.

챔피언스부인 1부에는 동울산, 반구, 농소, 옥동, 청량, 동부, 태양, 북구, 남구, 온산 등 10개 팀이 참가한다. 챌린저부인 2부에는 돌고래, 68, 짜임, 재규어, 운화, 하나, 아트, 코아루, 관문, 한울 등 10개 팀이 참가한다.

직장부에는 KCC, SK이노베이션, S-OIL, 경동도시가스, 고려아연, 노벨리스코리아, 농협, 대한유화, 덕양, 새마을금고, LS니꼬, 울산경찰청, 태광산업, 풍산, 후성 등 15개팀이 참가한다.

여성부에는 동구, 중구, 북구, 남구, 울주군 5개 팀이 각 구군의 명예를 걸고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내달 4일 오전 9시 울산시 중구 태화강십리대밭 B구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내달 5일 결승전 직후 태화강십리대밭 B 구장에서 열린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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