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첫 방송된 ‘매드독’ 여주인공 류화영이 화제다. 이런 가운데, 지난 티아라 왕따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가 밝힌 티아라 탈퇴후 심경도 재조명 받고 있다. tvN 현장토크쇼 한 장면 캡처.

11일 첫 방송된 ‘매드독’ 여주인공 류화영이 화제다. 이런 가운데, 지난 티아라 왕따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가 밝힌 티아라 탈퇴후 심경도 재조명 받고 있다.

류화영은 지난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티아라 탈퇴 후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한 바 있다.

당시 류화영은 ‘티아라 탈퇴 후 4년을 쉬었다”며 “가수 수입으로 저축했던 것으로 한달에 100만원씩 쓰면서 버텼다”며 경제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티아라를 탈퇴하고 많이 안타까웠다”며 “근데 생각해보면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멤버들도 미숙했고 저도 성인이 아니었다. 가수생활만 하느라 사회생활을 잘 몰랐다”고 말했다.

또한 “혼자 방에 틀어박혀서 많이 울었다. 제가 살이 많이 빠졌을 때가 있었다. 40kg 대였다. 그때 언니가 울먹이면서 그만 빼라고 했다. 다이어트 말고는 할게 없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쌍둥이 자매 언니 효영은 “동생이 음악 프로를 틀고 멍하게 보고 있을 때 정말 안타까웠다”며 “그때 저도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류화영은 KBS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서 전직 체조선수 출신으로 홍일점 보험조사원인 장하리 역으로 열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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