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용문화제의 처용 퍼레이드.

울산문화재단은 제51회 처용문화제를 14일과 15일 태화강대공원에서 개최한다.

처용문화제는 처용무보존회의 야외 주제공연 ‘처용, 희망을 부르다’로 시작된다.

공연은 울산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5개 테마의 융복합 장르다.

야외공연장 주제관에서는 처용설화를 웹툰으로 볼 수 있다.

처용항(개운포) 역사 VR 소개관에서는 고대 해상실크로드의 교역품과 유물을 3D그래픽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1931년에 제작돼 가장 오래된 처용무 영상도 상영한다.

처용문화제에서는 2018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연도 함께 열린다.

야외공연장과 느티마당에서는 2018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출전할 구·군 대표 선발 경연무대가 펼쳐진다.

또 울산시 5개 구·군 대표의 민속놀이와 문화공연도 선보인다.

축제장 곳곳에는 울산 무형문화재인 모필장과 장도장, 김현우 처용탈 장인의 전시 및 체험 부스, 먹거리장터 등 전시와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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