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도 73%…2주전 대비 8%p 대폭 상승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9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 전에 비해 크게 상승하며 7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10~12일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2주 전에 비해 8%포인트 오른 73%를 기록했다.

지난 주에는 추석 연휴로 갤럽 여론조사가 발표되지 않았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주 전보다 7%포인트 하락한 19%였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 자유한국당 11%, 바른정당 8%, 국민의당 5%, 정의당 5% 등을 기록했다.

민주당은 2주 전보다 3%포인트 상승,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변함 없었으며, 정의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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