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울산대학교와 군청 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

울주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신장열 군수와 김기호 울산대학교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청 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울주군청 어린이집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울산대학교는 이날 협약을 통해 내년 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5년간 어린이집의 운영과 시설관리 전반을 맡게 된다.

신청사 개청 후인 내년 3월 개원을 준비 중인 울주군청 어린이집은 720㎡ 규모로 보육실과 유희실, 교사실, 양호실, 실외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보육정원은 99명이며, 약 15명의 보육교직원이 5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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