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남구청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간호사 출신 의료급여관리사를 두고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교육을 실시했다. 또 의료이용 필요도가 낮은 수급자에게 사회복지시설 입소를 안내하고 퇴원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료급여사업을 수행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진료비 기관부담금을 7억여원 절감 시킨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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