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주조는 지난 17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부산불꽃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 대선주조 제공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비엔그룹·대선주조가 올해도 ‘부산불꽃축제’를 후원한다.

 대선주조는 지난 17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부산불꽃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조우현 대표이사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 후원금 3억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엔그룹·대선주조는 지난 2005년 부산불꽃축제 첫 회부터 해마다 행사 비용을 지원해 올해로 13년째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우현 대표이사 외에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 임상택 집행위원장, 부산시 박진석 관광정책관 등 축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250명 등 총 280여명이 참석했다.

 조우현 대표이사는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노고가 모여 세계적인 부산불꽃축제를 만든다”며 “올해도 각자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비엔그룹·대선주조는 오는 28일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부산불꽃축제 관람행사 ‘비엔그룹·대선주조와 함께하는 부산불꽃축제 Bright Night 2017’을 개최한다. 평소 축제를 관람하기 힘든 홀몸어르신, 사회복지사, 소방공무원 가족이나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동반한 일반시민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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