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5월 15일 창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나눔 분야 최고의 상이다.

SK케미칼 울산공장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의 저소득 계층 아동·청소년 36명과 결연을 맺고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성장을 돕는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메이커’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공장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결연후원금은 현재까지 누적으로 지금까지 2억원 가량이 후원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후원금은 학업 장려를 위한 교과 문제집, 학용품 등의 구입과 자격증 취득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희망 희망메이커 아이들의 장래 사회 활동에 도움이 될 직업탐색 및 직업체험 행사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울산공장은 2011년부터는 시각장애인 단기보호시설인 ‘광명원’ 후원을 시작했고, 앞서 2006년부터는 울산 관내 거남·평동마을과 1사1촌 협약을 맺고 농촌지역 일손 돕기 활동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SK케미칼 울산공장 황춘현 공장장은 “지역 사회일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큰 상 까지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