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에 따른 공사 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사 및 전문가 통합 협의기구’에 참여할 근로자 대표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통합 협의기구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UPA, 근로자 대표단(용역 근로자, 공사 근로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UPA는 우선 협의기구 구성을 위해 울산항 특수경비용역 및 마린센터 시설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한 업체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근로자 대표단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오는 27일 오후 12시까지 울산항 마린센터 4층(일자리 추진단)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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