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9위…10년만의 최고성적
울산시 선수단은 지난 9월4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전국 최고의 기능인을 선발하기 위해 열린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9개 직종에 83명의 선수가 출전,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 등 14개의 메달과 우수상 2개, 장려상 12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 15위에 머물렀던 울산시는 경기력과 성적향상을 위해 전략직종을 조기에 선정하는 등 착실한 준비 끝에 원정경기 10년만에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김기현 시장은 “땀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기능의 길을 선택해 묵묵히 장인의 길을 걷고 있는 기능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정진해 울산의 이름도 더욱더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