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9위…10년만의 최고성적

▲ 울산시기능경기위원회 23일 롯데호텔울산에서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의장, 류해숙 교육감권한대행, 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울산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울산시선수단은 지난 9월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 등 14개의 메달과 우수상 2개, 장려상 12개 획득해 종합순위 9위를 차지했다. 김경우기자
울산시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김기현)가 23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10년만에 ‘종합순위 9위’라는 최고성적을 달성한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울산시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울산시 선수단은 지난 9월4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전국 최고의 기능인을 선발하기 위해 열린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9개 직종에 83명의 선수가 출전,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 등 14개의 메달과 우수상 2개, 장려상 12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 15위에 머물렀던 울산시는 경기력과 성적향상을 위해 전략직종을 조기에 선정하는 등 착실한 준비 끝에 원정경기 10년만에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김기현 시장은 “땀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기능의 길을 선택해 묵묵히 장인의 길을 걷고 있는 기능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정진해 울산의 이름도 더욱더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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