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부터 부산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의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지 여부를 두고 관광객과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BOF 홈페이지 캡처.

 

24일 오전부터 부산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의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지 여부를 두고 관광객과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부산에 내리는 비가 오후 3시까지 계속될 예정이지만 저녁에는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부산 해운대 구남로에 위치한 BOF LAND에서는 ‘BOF 레전드 스테이지 K-POP’ 행사가 저녁 8시부터 진행된다. 이날 레전드 스테이지 무대에는 JBJ, TRCNG, B.I.G, 아이즈, 박재정, 다이아, 에이프릴, 마스크, 소유미, 이예준, KARD가 출연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경상일보와의 통화에서 “통상적으로 비가 10mm 이상 오게 되면 행사가 취소된다. 하지만 저녁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돼 행사는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다만 공연 시간에도 예보에 없던 비가 쏟아질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도 있다”면서도 “공연 행사가 취소되더라도 영화의 전당에서 이뤄지는 팬미팅은 그대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은 22일 저녁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구남로 특설무대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후 8시 K-팝, 락&인디, 힙합 등 레전드 스테이지가 이어진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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