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태화강 가을국향 27일 개막

▲ 2017 태화강 가을국향을 앞두고 25일 울산 태화강대공원에 4000만 송이 국화가 조성돼 있다. 김경우기자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태화강대공원이 가을을 맞아 국화꽃으로 갈아입고 울산시민들을 초대한다.

울산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2017 태화강 가을국향’ 행사를 개최한다.

가을을 맞이한 태화강대공원은 면적 2만7000㎡ 부지에 4000만 송이의 금방울 국화단지가 조성됐으며, 63개의 국화조형물, 황화코스모스, 실개천의 억새와 십리대숲이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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