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8일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발표회 ‘아아열전’을 마련한다.

‘아름다운 아마추어들의 문화열전’의 줄임말인 이번 ‘아아열전’에는 아카데미 수강생 25개팀의 무대공연과 10개팀의 전시가 펼쳐진다.

북구문예회관 로비에서는 규방공예와 전통서각, 캘리그라피, 종이접기, 프레스플라워, 무명천꽃자수 등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관람객과 함께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오후 7시부터 북구문예회관 공연장에서는 기타와 바이올린, 하모니카 등 악기연주와 밸리댄스, 어린이발레, 학춤, 줌바댄스 등의 축하공연도 선보인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아카데미 회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아마추어들의 열정 넘치는 현장을 찾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년에 4회 아카데미 정기강좌 회원을 모집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겨울 학기는 오는 12월4일부터 열리며, 11월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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