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재에 대하여

천재에 대하여
대린 M. 맥마흔 지음
추선영 옮김/ 시공사
560쪽/ 2만4000원

‘천재’라는 키워드로 기사를 검색하면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은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그러나 ‘천재’라는 단어는 여전히 뭔가 범접할 수 없는 존재라는 느낌을 준다. 천재는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조자이기도 하고 기존의 것을 없애버리는 파괴자이기도 하다. 인류는 이런 천재의 속성에 고대부터 사로잡혀왔다. 제목 그대로 인류를 끊임없이 매혹해온 천재와 천재성의 문제를 고찰한 책이다. 미국 역사학자 대린 M. 맥마흔은 신학과 역사, 철학, 미술사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천재와 천재성의 개념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추적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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