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옥동초등학교가 제2회 울산시장기 초·중·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조 선두에 나섰다.

 옥동초등은 3일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B조 경기에서 전하초등을 맞아 1대0으로 승리, 2승째를 챙기며 조 선두를 달렸다.

 또 이어 열린 A조 경기에서 강남초등은 내황초등을 맞아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8대0으로 대승, 전날 농소를 꺾은 데 이어 2승을 거둬 화진초등이 농소초등과의 경기에서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함에 따라 조 선두에 나섰다.

 서부구장에서 벌어진 중등부 경기에서는 효정중이 현대중을 2대0으로, 학성중이 온산중을 2대1로 각각 꺾었다.

 한편 미포구장에서 열린 학성고와 일본 우라와상고와의 경기에서는 우라와상고가 3대2로 학성고를 물리쳤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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