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유사 중 최초

▲ S-OIL 오스만 알 감디(왼쪽) CEO가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 참석해 8년 연속 DJSI 월드 편입 인증패를 수상했다. S-OIL 제공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지난 1일 서울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컨퍼런스’에서 2010년부터 8년 연속으로 DJSI 월드 편입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석유·가스 산업 분야에서 8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지역 정유사 중 최초 사례다.

S-OIL 관계자는 “8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S-OIL이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 2025를 새롭게 수립한 만큼,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NK금융지주(회장 김지완)도 이날 3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지수’ 편입을 인증 받았다.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RobecoSAM)이 전 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지수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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