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MBC 꿈나무축구대회 U-10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울산 최고FC.
울산 최고FC(단장 금도훈)가 제6회 MBC꿈나무축구 8대8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 이하 U-10부문 30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4~5일 충북 보은에서 열렸다.

8인제 축구는 세밀한 기술과 창의적 플레이를 배우고 익히는 축구시스템으로 유럽이나 일본에서 정착된 경기방식이다.

최고FC는 결선 토너먼트 12강에서 울산 IFC를 3대1로 꺾었고, 8강에서는 전반기 우승팀인 수원삼성 블루윙즈팀을 1대0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김광석 축구클럽을 승부차기 끝에 이기고 진출했지만 아쉽게 결승에서 청주FCK에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최고FC는 지난 8월 한국 유소년 대표로 러시아국제대회에 참가한 데 이어 내년에는 맨시티, 파리생제르망, 리버풀 등이 참가하는 슈퍼모크컵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