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7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가운데 '패션 아이콘' 멜라니아 여사의 코트와 구두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7일 한국을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전용기 에어포스원으로 낮 12시18분께 경기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장 미리 대기하고 있던 전용헬기 마린원에 탑승해 평택 캠프 험프리스로 이동했다.

이날 가장 먼저 화제가 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패션이었다. 특히 ‘패션 아이콘’으로 통하는 멜라니아 여사의 패션이 화제에 올랐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감색 정장에 평소 즐겨 매는 파란색 넥타이를 맸다. 멜라니아 여사는 검은색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짙은 적갈색 코트를 입고 있었다.

멜라니아 여사의 코트는 이탈리아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 사이에선 프랑스 브랜드인 자크뮈스 스타일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파란 구두 역시 브랜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100만원이 넘는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앞서 5일 멜라니아 여사는 첫 아시아 순방국인 일본을 방문할 당시 럭셔리 브랜드 펜디의 코트와 마놀로 블라닉의 하이힐을 신었다.

거기다 멜라니아 여사는 일본에서 화려한 의상을 착용하고 주얼리숍을 찾아 ‘쇼핑외교’를 펼쳤던 만큼 한국에서도 김정숙 여사와 함께 비슷한 행보를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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