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음악 장르 16개팀 공연

 

‘가을엔 역시 재즈가 어울리죠!’

울산지역 음악인들의 모임 J.MA(Jazz&Music Artists 총재 황태룡)가 10~11일 이틀간 ‘제3회 문화의거리 클럽데이’를 개최한다. 장소는 중구 문화의거리에 자리한 클럽 및 음악창작 공간들로 ‘로얄앵커’ ‘플러그인’ ‘한판103’에서 열린다.

‘클럽데이’는 한 장의 통합 티켓으로 ‘로얄앵커’와 ‘플러그인’ 그리고 ‘한판103’ 세 공연장을 10일, 11일 양일간 자유롭게 오가며 울산에서 활동하는 16개 팀의 감성과 활기 넘치는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만날 수 있다.

10일 오후 8시 로얄앵커에서 ‘연주해듀오’의 공연을 시작으로 ‘룬디마틴’, ‘모던재즈사운즈’, ‘뉴트럴리비도’(한판103 2층)의 공연이 40분 단위로 이어진다. 다음날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세 공연장에서 릴레이공연이 이어진다.

▲ 지난해 클럽데이 행사장면.

재즈, 어코스틱, 싱어송롸이트, 일렉트로닉 댄스뮤직, 로큰롤, 탱고, 팝, 펑크 등 거의 모든 장르로 스테이지를 구성하여 다채로운 볼거리, 들을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J.MA는 울산 연주인들의 음악적 성장과 교류 및 권익을 보호하고, 나아가서는 울산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로 울산 음악인들의 음악적 역량강화와 창조적 시너지 도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예약문의 244·2233(로얄앵커), 245·8792(플러그인).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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