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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울산 자동차산업, 노·사·민 상생으로 풀어야ubc울산방송, 12일 보도특집
상생의 지혜 ‘뉴 하모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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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9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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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bc울산방송은 보도특집 상생의 지혜 ‘뉴 하모니’를 오는 12일 오전 7시40분에 방송한다.
ubc울산방송(사장 박노흥)은 국내 자동차 업계가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보도특집 상생의 지혜 ‘뉴 하모니’를 오는 12일 오전 7시40분에 방송한다.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현대기아차의 상반기 중국 판매량은 반토막이 났다. 이에 올해 825만대를 목표로 했던 세계 판매량이 700만대 수준에 그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드 보복으로 현대기아차의 중국공장 4곳이 일시적으로 가동을 멈췄으며, 중국 합자법인인 베이징기차는 현대차에 납품업체를 중국 기업으로 교체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럽 수출 중단으로 수출 전진기지에서 내수용 조립공장으로 전락한 한국GM은 철수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구는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광주는 3030억원 규모의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선정돼 전진하고 있다.

충남도 수소연료전지차 개발 거점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제주는 2030년까지 도내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히는 등 미래 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한 지자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울산은 정부의 미래자동차 육성 사업에서 제외된 데다 중국의 사드 보복과 한미 FTA 재협상 등에 부딪혀 ‘자동차 도시, 울산’의 위상마저 위협받고 있다. 어느 때보다 지역 자동차 산업을 살리기 위한 노와 사,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

전문가들은 위기의 순간, 서로의 이익을 쫓기보다는 기업과 노조는 노조원들을 설득하고 노조원들은 국가 경제와 미래세대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미래 자동차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와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ubc울산방송 관계자는 “이번 특집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노사와 지역사회, 지역민들의 상생 노력 사례를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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