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랑회(회장 서중환 중앙병원 의료원장)는 9일 제8회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위해 미얀마 양곤으로 출국했다.

울산사랑회는 ‘조건없는 봉사로써 시민들에게 관용과 사랑의 정신발휘’를 취지로 지난 2008년 11월 창립한 순수 사회봉사단체다.

이들은 중앙병원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09년 필리핀 세부를 시작으로 베트남 다낭과 하노이, 필리핀, 라오스 등에서 매년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울산사랑회 회원 30여명이 오는 13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5000만원 상당의 의류 및 생필품을 지원한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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