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4세 미만 청년 대상 12명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기프트카 시즌8 중에 기프트카 청년창업자만을 위한 청년창업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즌8까지 매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을 위한 차량과 컨설팅을 진행해 온 현대차그룹은 이번에는 대상을 청년창업으로 확대시켰다. 특히 이번 시즌8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또는 미래기술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주인공을 심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만 18세 이상에서 만 34세 미만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및 차량 활용방안 등을 받아 총 12명의 기프트카 주인공을 선정할 예정이다.

차량이 필요한 예비 청년창업자 및 만 3년 이내 기 창업자들은 내년 1월까지 ‘기프트카 사이트’의 페이지에서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방법을 선택해 접수가능하다. 1차 접수마감은 오는 30일까지, 2차 접수마감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현대차그룹은 사업 수행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창업 컨설팅업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심사위원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창업계획, 자립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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