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여성자원봉사회는 14일 중구컨벤션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서경환 중구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나눠요 우리, 사랑해요 중구!’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 중구 여성자원봉사자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금년)는 14일 중구컨벤션에서 ‘2017년 중구 여성자원봉사자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함께 나눠요 우리, 사랑해요 중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여성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청은 여성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복산1동 김막출 봉사자와 성안동 박순옥 봉사자, 병영1동 박정해 봉사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 복산2동 서정숙 봉사자와 다운동 김연숙 봉사자, 태화동 전선희 봉사자에게는 구의장 표창패를, 우정동 황경란 봉사자와 중앙동 조영자 봉사자, 반구1동 백낙임 봉사자에게는 국회의원 표창장을 각각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봉사자 우리를 위한 힐링스토리’라는 주제의 특강과 동 대항 장기자랑 등 화합축제를 벌인 뒤 사랑과 희생,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결의를 다졌다.

중구 여성자원봉사회는 녹색나눔가게 운영 수익금과 참기름 판매 수익금으로 구매한 240만원 상당의 사랑의 이불 물품증서와 마두희 국밥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중구청에 전달했다. 사랑의 이불은 관내 독거노인 60명에게, 국밥 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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