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 김지완 교수.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제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정형외과 김지완 교수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9차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지완 교수는 ‘폐경 후 여성 골절환자에서 비타민D 결핍의 유병률’에 관한 연구계획서를 학회에 제출해 내용의 우수성과 함께 골대사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골절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 의사이면서 골대사(골다공증)를 전공,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세계 임상 골밀도 측정학회에서 골밀도 측정자 자격(Clinical Densitometrist)을 획득했다.

 그는 골다공증과 관련된 여러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한국인의 골절 위험도를 알아보는 FRAX 모델 분야의 많은 연구를 진행해 결과를 해외 유명 학회지에 게재한 바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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