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억1000만원으로 최종선정

울산종합운동장내 수익시설인 컨벤션웨딩홀(현 울산MBC컨벤션) 신규사업자로 울산지역 건설사인 성우산업개발(주)이 선정됐다.

울산시설공단(이사당 최병권)은 14일 본부 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수익시설(컨벤션 웨딩홀) 예비낙찰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를 실시해 성우산업개발(주)이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26일부터 11월9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http://www.onbid.co.kr) 시스템을 통해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했다.

7개사가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예비 낙찰된 3곳을 대상으로 계약 이행능력, 대부료 납부능력, 사업 수행능력, 공익성을 적격심사위원회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83.2점을 얻은 성우산업개발(주)을 최종 선정했다. 낙찰금액은 51억1000만원이다.

종합운동장 컨벤션 웨딩홀은 면적이 1만3388㎡로 예식장과 연회장 각 4개소로 구성돼 있다. 공단 관계자는 “울산MBC컨벤션은 내년 5월말에 임대기간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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