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6일 특별 교통관리에 나설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 상설중대, 모범운전자 등 391명과 순찰차 82대, 신속대응팀 싸이카 2개팀을 동원해 26개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 혼잡방지 및 소통확보를 위한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또 입실시간 내 시험장에 도착하기 어려운 수험생을 발견하면 주요지점에서 대기하고 있는 교통·지역순찰 차량이나 모범운전자 택시 등을 이용해 긴급 수송할 예정이다.

신복로터리, 공업탑로터리, 태화로터리 화봉사거리, 다운사거리, 학성공원, 남목삼거리, 문현삼거리, 장검마을 앞, 언양 터미널사거리, 덕신소공원 등에서 긴급수송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은 112로 전화하면 신속하게 교통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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