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포항에서 최대 5.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진발생 이틀전 감지된 지진운(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발생하는 구름)도 눈길을 끈다. 트위터 캡처.

 

15일 포항에서 최대 5.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진발생 이틀전 감지된 지진운(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발생하는 구름)도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SNS 트위터에는 ‘지진운을 봤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늘에 긴 띠가 여러개 반복된 구름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글을 올린 게시자는 “집 가는 길에 찍었는데 이거 혹시 지진운 아닌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처럼 긴 띠의 구름이 반복되는 지진운은 지진 발생 최소 이틀 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나 과학적 근거가 부족해 단지 설이다.

이 게시물이 게재된지 이틀 후인 15일 이 글을 다시 본 네티즌들은 “성지순례, 진짜 지진 전조현상?” “과학적 근거는 없어도 신기하긴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포항지역에서는 3.6~5.5 규모의 지진이 세 차례 발생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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