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대표팀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일본과 결승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제공.

 

한국 야구대표팀이 설욕전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일본과 결승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테이블세터는 박민우(2루수)∼이정후(중견수)가 맡고, 중심타자는 구자욱(우익수)∼김하성(유격수)∼김성욱(좌익수)으로 이어진다.

대만전 5번 타자를 했던 이정후가 테이블세터로 옮기면서 빈 5번 타자 자리를 김성욱이 채웠다.

앞선 2경기에서 익숙하지 않은 1루수로 출전했던 하주석은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타격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하위 타선은 정현(3루수)∼류지혁(1루수)∼한승택(포수)으로 이어진다. 선발투수는 우완 박세웅이다.

특히 일본과 예선전 연장 10회 1타점 2루타를 때렸던 류지혁이 이번 대회 들어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경기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MBC스포츠, SBS스포츠 등에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