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일요화가회(회장 김호상)가 22일 울산문예회관 제4전시장에서 ‘제46회 일요화가회원전’ 개막식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요화가회 소속 회원 15명이 참여해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담은 작품을 전시한다. 영축산의 봄부터 주전과 슬도 앞바다, 울산의 여름과 가을 풍경 등 울산이 가진 4계절의 매력이 펼쳐진다.
특히 일요화가회원들이 울산의 자연을 통해 표현한 어머니의 따뜻함, 아내의 부드러움, 아버지의 엄함 등 다양한 감정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27일까지.
김호상 회장은 “꼭 자연만이 그림의 대상은 아니지만, 우리는 자연과 함께 할 때 그곳에 깊숙이 들어가 동화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감동을 함께 나누고 울산의 자연이 가진 감동의 여운을 느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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