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용택 작가의 ‘영축산록의 봄’.

울산일요화가회(회장 김호상)가 22일 울산문예회관 제4전시장에서 ‘제46회 일요화가회원전’ 개막식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요화가회 소속 회원 15명이 참여해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담은 작품을 전시한다. 영축산의 봄부터 주전과 슬도 앞바다, 울산의 여름과 가을 풍경 등 울산이 가진 4계절의 매력이 펼쳐진다.

특히 일요화가회원들이 울산의 자연을 통해 표현한 어머니의 따뜻함, 아내의 부드러움, 아버지의 엄함 등 다양한 감정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27일까지.

▲ 김호상 작가의 ‘사계 중 여름’.

김호상 회장은 “꼭 자연만이 그림의 대상은 아니지만, 우리는 자연과 함께 할 때 그곳에 깊숙이 들어가 동화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감동을 함께 나누고 울산의 자연이 가진 감동의 여운을 느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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