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10시20분께 대만 화롄 서남서쪽 93km에서 5.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22일 오후 10시20분께 대만 화롄 서남서쪽 93km에서 5.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 발생 후 2시간 동안 규모 3 이상의 여진이 무려 10차례나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대만 전역이 흔들렸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자유시보는 한 남성이 자이시에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지진으로 20분 동안 갇히는 사고가 있었으나 무사히 구조됐다고 전했다.

앞서 대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7분께 대만 화롄 서남서쪽 92km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날 소식이 전해지고 온라인상 네티즌들은 “전세계가 지진으로 난리구나” “11일 대만 지진 후에 15일 포항 대지진 났어요. 이번에도 우리나라 영향 없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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