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 수매 어려움 겪는
청량면서 2218포 사들여
저소득 계층에 전달 예정
이날 전달된 햅쌀은 SK 울산Complex에서 매년 추곡 수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량면 농민들을 돕기 위해 도정된 10㎏들이 2218포를 사들여 기탁한 것이다.
기탁된 햅쌀은 저소득계층 964가구, 홀몸노인 704가구, 사회복지시설, 경로당(550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수호 SK에너지 홍보·사회공헌팀장은 “이번 백미 지원을 통해 울산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울산Complex는 지난 2005부터 13년간 매년 5000만~7000만원 가량의 추곡을 수매했으며, 지금까지 총 6억8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울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해 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차형석 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