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예상 1등급컷이 국어영역은 93∼94점, 수학 영역은 92점으로 예상된다.
이투스·대성·진학사·유웨이어플라이 등 입시교육업체는 24일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예상 등급컷을 공개했다.
우선 국어 영역은 8개 업체 중 대성, 유에이어플라이 등 6곳이 1등급 컷을 93점으로 예상했고, 메가스터디와 종로학원하늘교육 등 2곳은 94점으로 내다봤다.
이번 국어 1등급컷은 지난해 92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2점 오른 것이다.
수학영역의 1등급 컷은 가형과 나형을 두고 8곳 업체 모두가 92점으로 예측했다. 작년에도 1등급컷은 가형과 나형 모두 92점이었다.
올해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영역은 1등급을 받을 수험생 비율은 8~9%로 예상되고 있다.
예측대로 라면 영어영역 응시자 수(54만8천241명) 중 올해 영어 1등급은 4만3천여명에서 4만9천여명 나올 것으로 전망이다.
지난해 수능 영어 90점 이상 학생이 전체의 7.8%인 4만2천여명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올해 영어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사회탐구영역 가운데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법과 정치’, ‘세계지리’, ‘경제’ 등은 만점인 50점이 1등급컷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현재 등급컷은 입시교육업체가 참고용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한 추정 점수다. 각 입시교육업체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