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 씨름부가 지난 24일 전남 나주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하장사씨름대축제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뒤 주명찬 감독(앞줄 맨왼쪽)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울산대학교 씨름부(감독 주명찬)가 시즌 마지막 대회인 IBK기업은행 2017 천하장사씨름대축제 대학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울산대 씨름부는 지난 24일 전남 나주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천하장사씨름대축제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씨름강호 대구대를 맞아 4대2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울산대는 준결승에서 용인대를 4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주명찬 울산대 감독은 “1년여 만에 단체전 우승을 일궈내 기쁘다”며 “대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만큼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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