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전 해단식·시상식 개최
공로상·지도자·선수상 등 시상

▲ 27일 울산시 남구 래이컨벤션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과 2017 체육상 시상식에서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의회의장,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 등 내빈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27일 울산시 남구 래이컨벤션에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과 2017 체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장, 류혜숙 울산시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 박성민 중구청장, 김석만 시체육회 부회장 등 내빈과 경기단체장, 종목별 선수단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체육상 대상은 신의식 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받았다. 공로상은 서기수 시장애인체육회 이사와 김정자 행복학교 교장이 받았다.

최우수지도자상은 황희동 울산시 역도실업팀 감독이, 최우수선수상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3관왕에 오른 정현아 선수와 전맹 시각축구 금메달을 딴 지준민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장애인체육회장 공로패는 허미영 울산시장애인역도연맹 이사 등 8명이 수상했다. 장애인체육회장 감사패는 박희성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직무대행 등 10명이 받았다.

손우경 울산시장애인펜싱협회 감독 등 17명은 장애인체육회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우수 지도자 부문에서는 박정웅 울산시 장애인육상실업팀 감독 등 3명이, 우수 선수부문에는 김현숙 동구청 장애인역도 실업팀 선수 등 10명이 각각 상을 받았다. 2017년 체육장학생에는 김민경 백양초등학교 학생 등 12명이 선정됐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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