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분기 조찬회 모임 가져

김 시장 “각종 예산확보에 최선”

▲ 울산 RUPI사업단(단장 이동구)은 28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울산광역공장장협의회장단 및 5개단지 공장장협의회장단과 올해 4분기 RUPI 조찬회 모임을 갖고, 김기현 시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울산 RUPI사업단(단장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산업고도화센터장)은 28일 오전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울산광역공장장협의회장단 및 5개단지 공장장협의회장단과 올해 4분기 RUPI 조찬회 모임을 가졌다.

이날 ‘RUPI 조찬회’에는 박종훈 화학네트워크포럼 대표를 비롯해 신현욱 울산광역공장장협의회 회장(S-OIL 수석부사장),조일래 유화단지공장장협의회 회장(한주 공장장), 최승봉 온산단지공장장협의회 회장(솔베이코리아 사장), 박종민 여천단지공장장협의회 회장(울산알루미늄 부사장), 김태읍 외투단지공장장협의회 회장(한국솔베이 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대한민국 화학산업의 날을 제정하고 대한민국 제1호 명예 화학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김기현 시장에게 그동안 RUPI 및 Post-RUPI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는데 주도적인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기현 시장은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경제의 버팀목은 석유화학산업”이라며 “앞으로도 울산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화학산업 관련 제반 정책 수립은 물론, 노후된 지하배관의 지상화를 위한 통합 파이프랙 구축 등 각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찬회에서는 시와 공장장협의회장단에서 향후 추진해야 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석겸 시 산업진흥과장은 “시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만들어도 산업현장의 협조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므로 앞으로 이런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제2의 석유화학 신(新)르네상스 시대를 창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신현욱 회장은 “상황이 어려울수록 우리 석유화학산업은 더욱 힘을 모아 재활성화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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