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성남동 플러그인서 열려

세대차 줄이는 세대공감 파티

청년위한 흥청망청 파티 진행

▲ 청년들이 만든 지역 문화 프로그램 ‘That’s Okay’ 파티가 오는 8~9일 울산 중구 성남동 플러그인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행사 모습.
청년들이 만든 지역 문화 프로그램 ‘That’s Okay’ 파티가 오는 8~9일 울산 중구 성남동 플러그인에서 열린다.

울산청년문화기획단 사니부니가 주관하고 울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대 간의 간극을 줄이고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기 위해 ‘상처받은 마음도, 과감한 도전도, 나, 당신, 우리 모두 That’s Okay’ 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8일 오후 6시부터는 7080세대를 위한 ‘댓츠 오케이-세대공감 파티’, 9일 오후 1시부터는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댓츠오케이-흥청망청 파티’가 각각 진행된다.

세대공감 파티에서는 지역의 7080세대와 함께 청년세대가 쓰는 신조어 등을 퀴즈로 알아보고 니트족, 다포세대 등 청년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참여형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7080디제이쇼, EDM DJ 파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펼쳐진다.

흥청망청(흥해도 청년 망해도 청년) 파티는 지역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실패담을 통해 성장을 하자는 의미를 담은 ‘우리는 이렇게 망했다’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이어 2부에서는 신진 예술가들과 더불어 지역의 숨은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공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의 010·3233·5305.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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