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서현진이 오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런 가운데, 예비 신랑과의 러브 스토리도 눈길을 끌고 있다. SBS ‘백년손님-자기야’ 한 장면 캡처.

 

방송인 서현진이 오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런 가운데, 예비 신랑과의 남다른 러브 스토리도 눈길을 끌고 있다.

서현진은 지난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 출연해 예비신랑과의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서현진은 MC 김원희가 예비 신랑에 대해 묻자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의 예비 신랑은 훤칠한 외모로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MC 김원희는 “누가 먼저 사귀자고 했냐”고 물었고, 서현진은 “사실 제가 굉장히 솔직한 성격이다. 그래서 내가 먼저 ‘나는 당신이 좋다’고 고백했고, 사귀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사귀기로 하고, 몇 번을 만나는데 손도 안 잡더라. 그래서 첫 키스도 내가 먼저 ‘내일 뽀뽀할 거예요’ 예고하고 했다”며 적극적인 면모를 뽐냈다.

이에 패널들은 “대박이다”, “완전 통보다”며 저돌적인 서현진의 반전 매력에 놀라워했다.

또한 당시 서현진은 결혼을 100일 앞둔 소감으로 “상견례도 아직 안 했다”며 “결혼이 100일 남았지만, 사귄 게 100일도 안 된 것 같다. 차차 친해지고 차차 알아가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서현진은 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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