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배진환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가산업의 중심도시 울산 바다의 든든한 파수꾼으로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예방치안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자율과 책임에 입각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부산 출신의 배 서장은 지난 1983년 순경특채로 임용된 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수사과장, 부산해양경찰서장, 부산경찰청 수사2과장, 울산경찰청 정보화 장비과장, 합천경찰서장, 해양경찰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서승진 서장은 해양경찰청 혁신기획재정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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