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7일 MBC 신임 사장을 결정한다. 연합뉴스 제공.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이 7일 MBC 사장을 결정한다.

MBC는 앞서 지난달 13일 김장겸 전 사장 해임 직후 신임 사장 후보를 공모했다. 방문진은 MBC 사장 공모 지원장 12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표결을 통해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실장,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 최승호 뉴스타파PD를 최종 후보자 3명으로 선정했다.

최종후보자들은 이달 1일에 열린 정책 설명회에서 MBC 경영 계획, 재건 청사진 등을 밝힌 바 있다. 정책설명회는 MBC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됐다.

후보자 최종 면접 역시 이날 오후 2시부터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방송됐다.

신임 MBC 사장은 오늘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에 앞서 6일에는 방문진 야권 추천 이사들이 김장겸 전 사장의 해임 무효를 주장하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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