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 여자 국가대표 최민지(충남체육회·가운데)가 9일 중국 옌타이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안 핀수영 챔피언십 짝핀 여자 1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제공=연합뉴스]

핀수영 여자 국가대표 최민지(충남체육회)가 9일 중국 옌타이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안 핀수영 챔피언십 짝핀 여자 1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지는 47초 58을 기록해 자신이 갖고 있던 기존 아시아 기록(47초 70)을 0.12초 경신했다.

남자 바이핀 100m에선 김광모(부산 체육회)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지와 김광모는 유경현(해안경비안전본부), 임민지(경남체육회)와 함께 출전한 혼성 짝핀 계영 400m에서 3분 7초 00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이 됐다.

이 밖에 권남호(경북체육회)와 김가인(경북도청)은 각각 남녀 표면 1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7 아시안 주니어 핀수영 대회에선 김민수(대전체고)가 짝핀 100m에서 44초 39로 금메달을 땄다.

김민수는 신상범(부산체고), 유민서(경기체고), 김민정(대구체고)과 함께 출전한 혼성 짝핀 계영 400m에서 3분 11초 80으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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