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강좌 수강생 작품 전시회
장생포 고래로 131 갤러리서
울산 남구문화원(원장 김성용)은 내년 1월4일까지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 갤러리에서 2017 남구문화원 문화학교 회원 작품전을 마련한다.
이번 작품전은 △17일까지 한글서예(강사 김숙례) △18~26일까지 한문서예(김석곤, 유용하) △26일부터 2018년 1월4일까지 문인화(남중모), 실경산수(이재영), 민화(이숙미), 패브릭·목공예(정인창) 등 문화학교 8개 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일년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장생포에 새롭게 조성된 창작스튜디오를 알리기 위해 기존의 전시공간이었던 문화원을 벗어나 전시회를 마련했다.
김성용 원장은 “한해 동안 노력의 결실인 작품 전시를 통해 수강생들에게는 자긍심과 보람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문화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이우사 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