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강좌 수강생 작품 전시회
장생포 고래로 131 갤러리서

▲ 이숙미씨의 ‘화접도’

울산 남구문화원(원장 김성용)은 내년 1월4일까지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 갤러리에서 2017 남구문화원 문화학교 회원 작품전을 마련한다.

이번 작품전은 △17일까지 한글서예(강사 김숙례) △18~26일까지 한문서예(김석곤, 유용하) △26일부터 2018년 1월4일까지 문인화(남중모), 실경산수(이재영), 민화(이숙미), 패브릭·목공예(정인창) 등 문화학교 8개 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일년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 이재영씨의 ‘추경’

특히 장생포에 새롭게 조성된 창작스튜디오를 알리기 위해 기존의 전시공간이었던 문화원을 벗어나 전시회를 마련했다.

▲ 김석곤씨의 ‘踏雪(답설)’

김성용 원장은 “한해 동안 노력의 결실인 작품 전시를 통해 수강생들에게는 자긍심과 보람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문화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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